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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대기업 연체율 2.59%…"STX조선 법정관리에 최고치 경신"

  • 송고 2016.10.07 09:49 | 수정 2016.10.07 10:02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원화대출 연체율, 0.87%…"전월比 0.09%포인트 상승"

STX조선해양과 STX중공업 등의 법정관리 여파로 대기업 연체율이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또한 상승하며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감원

ⓒ금감원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87%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말(0.78%)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작년 8월과 비교해선 0.11%포인트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1.31%로 전월말(1.16%)보다 0.15%포인트 올랐다.

특히 대기업 연체율(2.59%)은 최근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STX조선해양의 영향으로 한달전보다 0.28%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연체율은 2008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1%포인트 확대된 0.93%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기업 연체율 상승은 STX조선해양의 기업회생절차로 전월에 이어 높은 수준을 보였다"며 "대기업 연체율 약 1.4%포인트 상승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4%로 전월말(0.32%)에 비해 0.02%포인트 늘어났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증가했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0.37%로 한달 전 보다 0.01%포인트 늘었고,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담대 연체율은 0.20%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0.57%)은 전월말 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과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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