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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세대 뉴 5시리즈 글로벌 공개..."더 커진 차체.첨단 자율주행"

  • 송고 2016.10.13 08:40 | 수정 2016.10.13 08:40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무게 100kg 감소...스테레오 카메라.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 차량 주변 상시감시

7세대 5시리즈ⓒBMW코리아

7세대 5시리즈ⓒBMW코리아

BMW 그룹은 13일(현지 시간) 더 커진 차체에 비해 무게가 줄고 첨단 자율주행 적용된 7세대 뉴 5시리즈를 공개했다.

뉴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비즈니스 세단이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탁월한 효율성, 스포티한 드라이빙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BMW의 대표모델이다.

새롭게 공개된 7세대 뉴 5시리즈는 BMW가 100주년 기념을 맞아 표방한 ‘넥스트 넘버원(NUMBER ONE > NEXT)’ 전략을 그대로 반영했다. BMW 그룹의 하랄드 크루거(Harald Krüger) 회장은 “이번 7세대 BMW 뉴 5시리즈가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더 큰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차는 비즈니스 세단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 5시리즈는 스포티함과 우아함,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전장 4935mm, 전폭 1868mm, 전고는 1466mm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커졌으며 이를 통해 더욱 넓은 뒷좌석 레그룸과 530리터의 넉넉한 적재용량을 갖추고 있다.

7세대 5시리즈ⓒBMW코리아

7세대 5시리즈ⓒBMW코리아

또한 경량화 전략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100kg까지 줄였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낮은 무게중심, 균형 잡힌 무게배분, 뛰어난 강성 등으로부터 보다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이번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율 주행 기술에 한걸음 더 근접한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이다. 기본 장착된 스테레오 카메라가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와 함께 차량 주변을 상시 감시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Lane Control Assistant)’를 통해 차선 유지 및 변경을 포함해 장애물을 인식해 갑작스러운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지능형 속도제어 어시스트(Intelligent Speed Assist)도 추가되어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정지 상태에서 210km/h에 도달할 때까지 차량이 가속, 제동, 핸들링을 제어한다.

뉴 5시리즈에는 사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 시킨 최신 iDrive 시스템이 적용돼 터치 뿐 아니라 음성, 손동작만으로도 주요 기능의 제어가 가능해졌다. 7시리즈에 적용됐던 제스처 컨트롤, 터치 커맨드가 적용됐고 기존보다 70%나 넓어진 최신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키를 통해 원격 무인주차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뿐 아니라 차량 주변 지역의 3차원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불러올 수 있는 리모트 3D 뷰(Remote 3D View), 그리고 빈 공간을 감지하고 차를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도 제공된다.

BMW 뉴 5시리즈에 새롭게 장착된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내년 2월 가장 먼저 출시되는 뉴 5시리즈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 각각 2종류씩 총 4가지 모델이다. 내년 3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BMW 530e iPerformance와 스포티한 M 퍼포먼스 모델인 BMW M550i xDrive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보다 더욱 커진 차체와 세련된 디자인, 새로운 엔진과 첨단 자율주행 기술 및 옵션으로 무장한 7세대 BMW 5시리즈 세단은 내년 2월 11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에는 내년 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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