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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중남미 스마트에너지 시장 진출한다

  • 송고 2016.10.14 12:33 | 수정 2016.10.14 12:3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현지 전력통신공사와 MOU 체결··· 중남미 에너지 시장 진출 교두보 기대

포스코ICT가 코스타리카에 전기차 플랫폼 등 인프라를 공급, 현지 전기차 확산사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두환 사장과 루이스 파체코 모르간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공사 전력부문 총괄사장, 최문기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ICT가 코스타리카에 전기차 플랫폼 등 인프라를 공급, 현지 전기차 확산사업을 지원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두환 사장과 루이스 파체코 모르간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공사 전력부문 총괄사장, 최문기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ICT가 중남미의 코스타리카 스마트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중남미 에너지 시장으로 진출범위를 넓혀 나가고, ESS·에너지효율화 시스템 등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의 해외 수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포스코ICT가 13일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공사,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지 전기차 인프라 공급을 포함한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날 체결한 MOU에 따라 포스코ICT는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공사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등 인프라 전반을 공급함으로써 현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확산사업을 지원한다.

향후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등으로 협력 분야를 더 넓혀나갈 계획이다. 코스타리카 전력통신공사는 전기와 통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국영기업으로, 현지 전력시장의 8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판교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코스타리카의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is) 대통령과 루이스 파체코 모르간(Luis Pacheco Morgan) 전력통신공사 전력부문 총괄사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최두환 사장, 최문기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前 미래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대통령 일행은 10월 10일부터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국'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화석연료 사용을 전면 규제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가 전체 석유 소비량의 70%를 차지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고자 각종 세제혜택과 무료주차 등의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코스타리카의 전기차 보급은 아직 초기단계지만, 정부가 전기차 확산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련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포스코IC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인프라를 구축, 운영해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BMW·GM 등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기업에 충전 인프라를 공급, 운영해 온 경험이 이번 MOU 체결에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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