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시공사 선정 후 6년만…연내 관리처분계획인가 전망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현대건설 등 시공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시공사를 선정한지 6년만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19일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각 사 지분은 현대건설 28%(7478억원), 현대산업개발 25%(6677억원), 대우건설 23.5%(6276억원) 등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후 공사비 등 최종 합의를 마쳤다는 의미"라며 "시공사 변경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지상 35층 아파트 104개동 1만110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지난달 관리처분계획 총회 통과로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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