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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DJSI 아태지역 식료품 기업에 2년 연속 편입

  • 송고 2016.10.20 10:00 | 수정 2016.10.20 10:0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국내 식음료 업체 2년 연속 편입, 한국 기업으로도 유일해

기후전략과 건강·영양, 인재유치 및 유지 등에서 높은 평가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0일 밝혔다.

DJSI 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해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평가 17주년을 맞았다.

DJSI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세계(World) 지수'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 지수', 그리고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한국 지수'로 분류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 615개 기업중 상위 20% 안에 들며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으며 한국 지수에는 자동으로 들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체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식음료 분야에 선정된 한국 기업도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 크게 경제와 환경, 사회 분야로 나눠진 총 25개의 평가 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체 기업 중에서도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은 인적 자본 개발 항목을 비롯해 환경 보고, 고객관계 관리 항목의 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5개 기업중 상위 5~10%에 해당할 정도로 높았다.

특히 기후전략과 건강 및 영양 등의 항목에서는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결과가 나왔다. 지난 1년간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내부 목표를 제시한 점과 건강 및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지난해 발간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경영 전반에 걸쳐 DJSI 기업에 지속적으로 편입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팀장은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DJSI지수에 편입된 것은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DJSI 세계 지수에도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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