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내공장 특근 실시와 그랜저 출시로 3분기 파업 장기화로 인한 손실을 만회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6일 2016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임금협상이 마무리되 만큼 파업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해 특근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시장에서는 그랜저 출시, 미국 현지공장 싼타페 생산 개시, 러시아에서는 8월 출시한 크레타의 판매 증가를 통해 소형 SUV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SUV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제네시스 브랜드를 확대해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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