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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기업 연체율, 2.67%…"한진해운 법정관리에 최고치 경신"

  • 송고 2016.10.31 06:00 | 수정 2016.10.31 06:28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가계대출·中企 대출 연체율은 줄어…원화대출 연체율, 0.80%

ⓒ금감원

ⓒ금감원


한진해운 등의 법정관리 여파로 대기업 연체율이 4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감소하며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 하락세를 이끌었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80%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말(0.87%)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작년 9월과 비교해선 0.14%포인트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1.21%로 전월말(1.31%)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대기업 연체율의 경우 2.67%로 한달 새 0.08%포인트 증가했다. 여기에는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신규 연체가 발생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대기업 연체율은 2008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4%포인트 내려간 0.79%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말(0.34%)에 비해 0.04%포인트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또한 0.24%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줄었고, 집단대출 연체율은 0.36%로 한달 전 보다 0.02%포인트 내려갔다.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담대 연체율은 0.19%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0.46%)은 전월말 보다 0.11%포인트 축소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과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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