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공분양 중도금 납부시기 4~8개월 유예
정부는 정책모기지 지속 공급과 LH 분양주택의 중도금 조정 등을 통해 실수요자를 위한 자금지원과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디딤돌 대출의 신청대상은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자, 대상주택은 시가 6억원 이하, 전용 85㎡ 이하 주택이며, 대출금리는 2.1~2.9%다.
적격대출 은행별 한도를 연초 16조원에서 추가 2조원을 추가 배정해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필요시 추가배정하기로 했다.
최근 은행권의 중도금대출 심사강화로 집단대출 취급은행을 선정하지 못한 LH 공공분양주택 중 중도금 1회차 납부시기가 곧 도래하는 단지는 납부시기를 4~8개월 유예하고, 10월에 분양한 단지는 중도금 비율과 납입횟수를 최소화해 중도금 조달부담과 이자를 경감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매실A7, 동탄2A44, 명지B1지구는 1회차 납부시기를 4~8개월 유예하기로 했고, 하남감일B7, 시흥은계B2, 호매실B2지구는 중도금비율(10~30%) 및 납입횟수(1~2회)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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