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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

  • 송고 2016.11.03 09:31 | 수정 2016.11.03 10:16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해운업 육성 방안'으로 신규 선박-터미널 확보 가시화

보유선박 매각 땐 신규투자 등 "충분한 현금 유동성"

현대상선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방안을 계기로 현대상선은 대한민국 대표 해운사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발표된 다음날인 지난 1일 아침 7시에는 유창근 사장 주재로 전 임원이 참여하는 ‘국가대표 해운사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150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마라톤 회의에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기초한 컨테이너船 발주 및 활용도 높은 터미널 인수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대상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 활용 땐 컨테이너船은 물론 벌크船-탱커船까지 신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터미널 및 항만 장비 등 기타 필요 자산 매입도 가능해져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한국선박회사(가칭) 지원제도와 개편된 글로벌 해양펀드를 통해 현대상선은 충분한 운영자금 및 투자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상선은 영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고객 및 화주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정부의 정책방안을 바탕으로, 화주들에게 일일이 'Go together!' 편지를 발송,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현대상선의 경쟁력 강화 계획을 강조했다.

그 밖의 얼라이언스 및 협력선사의 물동량을 부산항으로 유치해 환적 물동량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아시아-미주노선 및 관련터미널 자산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한진해운 자산 및 인력 흡수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현재 ‘2M’과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있으며, 11월말까지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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