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숙취해소주스 기능성 연구 발표

송고 2016.11.03 17:39 | 수정 2016.11.03 17:39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저속 착즙 신선초·청포도·배 주스 숙취 개선 효과 전달

휴롬이 전문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주스인 숙취해소주스의 우수성을 전달했다.

휴롬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휴롬 숙취해소주스의 기능성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휴롬은 이번 학술대회 둘째날에 열린 '과일, 채소의 간보호 효과(Hepatoprotective Effect of Fruits and Vegetables)' 세션을 통해 휴롬 숙취해소주스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휴롬 숙취해소주스의 기능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한 인제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가 연사로 나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김정인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녀 15명에게 음주전후 각각 240mL의 휴롬 숙취해소주스를 제공했다.

주스 섭취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주스 대신 생수를 섭취한 경우에 비해 30분·60분 경과 이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각각 26%·21%로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 후 두통, 갈증과 같은 숙취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 휴롬 숙취해소주스는 숙취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냈다.

휴롬의 숙취해소주스는 신선초와 청포도, 배를 저속으로 착즙해 만든 기능성 주스다. 김 교수는 "휴롬 숙취해소주스의 주 재료인 신선초는 미나리과 채소로 베타카로틴, 칼콘, 쿠마린 등 건강에 유용한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우수해 간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휴롬 측은 저속착즙 방식으로 마찰열 발생과 산화를 억제해 신선초를 비롯한 주재료의 영양 성분을 최대한 보존한 상태로 착즙한 결과 뚜렷한 숙취해소 기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이사는 "채소, 과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저속착즙 방식과 각 재료가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숙취해소주스의 우수성을 입증받게 돼 고무적"이라며 "휴롬은 숙취해소주스를 시작으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주스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휴롬의 숙취해소주스는 휴롬주스 도산대로, 광화문점을 비롯한 휴롬주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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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숙취해소주스 기능성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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