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0
23.3℃
코스피 2,599.16 4.8(0.19%)
코스닥 775.48 2.76(-0.35%)
USD$ 1,333.3 13.2
EUR€ 1,462.7 6.2
JPY¥ 894.7 -4.8
CNH¥ 188.9 0.8
BTC 82,890,000 1,011,000(-1.2%)
ETH 3,246,000 46,000(-1.4%)
XRP 726.4 8(1.11%)
BCH 437,550 2,350(-0.53%)
EOS 626 8.4(-1.3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창립 50주년 효성, 조석래 회장 "혁신 선도하는 기업되자"

  • 송고 2016.11.03 19:13 | 수정 2016.11.04 07:07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백년기업으로 가는 출발점"…'지속가능한 기업' 강조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돼야한다."

조석래 효성 회장은 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가진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사고와 행동양식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건강 악화로 인해 행사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를 이상운 부회장이 대신 대독했다. 행사는 조현준 효성 사장, 조현상 효성 부사장, 이상운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 회장은 기존 기술에 대한 미래기술 접목, 혁신적인 제품·소재 개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제조기술에 미래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과 소재를 개발하고 미래사회를 이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사업의 영역 확대는 물론 해외법인의 경영역량 강화와 글로벌한 기업문화 확립 등을 통해 일하는 수준을 높이고 모든 분야에서 세계일류라는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힘써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자"며 "이제 우리는 백년기업으로 가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좋은 회사 더 위대한 회사를 후배들에게 물려주자"고 했다.

효성은 1966년 11월3일 고(故) 조홍제 창업주가 설립한 동양나이론 주식회사로 시작했다. 1969년 울산공장을 준공해 1970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지를 개발했다.

1999년부터는 스판덱스를 생산해 스판덱스 세계 1위 회사로 올라섰다. 우리나라 대표 섬유소재 기업으로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9.16 4.8(0.1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0 22:22

82,890,000

▼ 1,011,000 (1.2%)

빗썸

10.10 22:22

82,939,000

▼ 949,000 (1.13%)

코빗

10.10 22:22

82,960,000

▼ 917,000 (1.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