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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美 대선 등 증시 변동성 커져...전문가들이 추천한 종목은?

  • 송고 2016.11.06 06:00 | 수정 2016.11.06 06:0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국내 주식시장 환경이 연말을 앞두고 미 대선 리스크를 비롯해, 최순실 게이트 사태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주(7~11일) 추천종목으로 AP시스템와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LG화학, 포스코, 셀트리온, 원익IPS, 코텍, 네이버 등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 AP시스템·현대모비스 등 3개사에 주목

6일 신한금융투자는 AP시스템에 대해 "고객사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공정 장비 신규 투자가 3분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레이저 결정화 장비(ELA)를 공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하반기 고급 차종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증가가 예상된다"며 "싼타페 글로벌 생산량 증가가 모듈 사업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아이오닉·니로 수출이 친환경차 사업 부문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SKC코오롱PI에 대해 "신규 증설,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외형성장 전망된다"며 "PI필름 적용분야(방열시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확대 수혜 예상돼 내년 매출액 179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래에셋대우, SK이노베이션·한국타이어 등 이익구조 개선 전망

미래에셋대우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이익 체력 대비 주가가 낮다"며 "당분간 저유가 국면이 지속되면서 높아진 이익 체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나프타 크래커를 보유하고 있어 업종 내 이익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

이어 "3분기 실적은 정제 마진 둔화로 부진했으나 지난 9월 이후 정제 마진이 회복돼 4분기 실적은 정상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점쳤다.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의 제품 믹스와 수익성 개선세로 영업이익이 예상을 상회했다"며 "믹스개선과 비용감소 등 구조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LG화학·포스코·셀트리온 등에 "관심 두 볼만하다"

현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을 하회했으나 4분기는 화학사업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또한 전지사업은 중국의 5차 배터리 인증 제도에서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고 소형전지 출하량 증가 등으로 흑자전화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포스코에 대해서는 "중국 공급과잉 해소에 따라 업황 개선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4분기도 철강재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을 상쇄 가능하고 전방산업 제품에 대한 판가 인상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을 두고 현대증권은 "유럽의약국(EMA)에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허가 신청으로 바이오 시밀러 시장 조기 선점이 기대된다"며 "이달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과 램시마 미국 수출 기대감 부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증권, 네이버·원익IPS·코텍 등에 주목 긴요

SK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동영상 강화와 스노우(10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SNS)에 대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현재 2조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스노우 가치가 향후 이용자 확대와 수익 모델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익IPS에 대해서는 "내년과 내후년 월 10만장 규모로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에 3D 낸드(NAND)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부터 중소형 OLED 증설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 된다"고 했다.

이어 "비메모리로의 진출과 신규 장비 공급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K증권은 코텍에 대해서도 "고객사의 선전으로 카지노용 모니터 사업부문 턴어라운드가 기대 된다"며 "카지노 기기의 대형화·고급화로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 성장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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