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937억원 4.21% 상승, 당기순손실 적자
원가율 상승과 정기 세무조사 결과 반영 등 주요원인
에이블씨엔씨가 3분기 영업실적이 적자 전환했다. 하지만 3분기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이 1.5배 가량 성장하는 등 호성적으로 거뒀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37억100만원으로 4.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3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8.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25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원가율 상승과 정기 세무조사 결과 반영 및 원화 가치 하락 등을 주요 영업익 하락 원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론 상황이 180도 달라진다. 이기간 누적 매출액 30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15억원, 70억원으로 상승폭이 153.5%, 27.1%를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4분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다"며 "최근 출시한 미샤 텐션팩트와 이탈프리즘 등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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