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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정부 '수출 총력지원체제' 가동…"불확실성 적극 대응"

  • 송고 2016.11.11 11:21 | 수정 2016.11.11 11:21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수출기업 애로해소 집중지원..내년 수출바우처 지원제도 신설

[세종=서병곤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우리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지원기관들과 함께 수출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수출역량과 수요에 맞는 수출지원사업을 자유롭게 선택·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지원제도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긴급 수출현안 점검을 위해 정만기 1차관 주재로 ‘제4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열고 주요 수출지원대책 이행상황과 향후 수출전망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트럼프 대선 후보의 당선에 따른 수출 및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연말까지 중기청, 수출지원기관둘과 함께 수출 총력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중기청별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TF를 구성해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을 원스톱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등 주요시장의 보호무역 기조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동향정보 제공, 해외인증 획득, 원산지 검증 등 기업들이 수입규제·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와 별도로 수출지원기관들은 수출지원기관들은 수출회복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자원을 수출기업 지원에 신속히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단기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미국 온라인 파워셀러 매칭상담회(11월 15일), 붐업 코리아(Boom-up Korea) 수출상담회(11월 30일), 조선해운업종 수출상담회(12월 7일) 등 대규모 수출마케팅 행사를 11~12월 중 집중 개최한다.

또한 연말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인도 등 유망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연이어 파견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 우대 무역보험 상품인 수출희망보증*, 수출첫걸음희망보험 운영기간을 연장·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기업이 자사의 수출역량과 수요에 맞는 수출지원사업을 자유롭게 선택·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지원제도를 도입해 추진하고, 수출지원기관 공동으로 수출 전과정을 지원하는‘수출지원 서비스 메뉴판’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코리아 비아이(Korea BI)를 적용한 통합한국관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만기 차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수출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운 만큼 각 수출지원기관에서는 기업의 작은 애로사항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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