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약세다.
15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3.33%(270원) 하락한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의 아시아 및 미주노선 영업망 인수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상선은 전날 한진해운 사업양수도 입찰 참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자산양수도와 관련해 삼라마이더스(SM)그룹을 선정했다.
매각 대상 자산은 6500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박스 하나를 실을 수 있는 규모)급 선박 5척과 미주·아시아 노선과 인력, 7개 해외 자회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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