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7
23.3℃
코스피 2,610.36 23.09(-0.88%)
코스닥 765.79 8.02(-1.04%)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1,636,000 1,341,000(1.49%)
ETH 3,536,000 25,000(0.71%)
XRP 743 11.4(1.56%)
BCH 495,250 15,450(3.22%)
EOS 662 7(1.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울신용평가 "내년 제3자 의뢰 신용평가 선보인다"

  • 송고 2016.11.21 18:38 | 수정 2016.11.21 18:4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신용평가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기회' 세미나 개최

신용평가 개혁 필요성 급부상...제3자 의뢰평가 긴요

서울신용평가가 내년부터 제3자 의뢰(Investor pay) 신용평가 방식을 적용해 신용등급을 산정할 계획이다.

윤영환 서울신용평가 신용평가 본부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신용평가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기회' 세미나에서 미국의 신용평가사 이건존스(Egan-Jones Ratings) 사례를 들어 "대규모 금융위기와 신용평가 실패가 거듭되고 신용평가 개혁 필요성이 부상하면서 제3자 의뢰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신용평가에 따르면 제3자 의뢰 신용평가는 '발행기업 의뢰 없이도 기관투자자 등 제3자의 요청에 의해 신용평가사가 신용평가를 하는 방식'이다.

제3자 의뢰 신용평가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도입을 예고한 내용이다. 서신평은 현재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라이선스가 있지만 회사채 평가 라이선스는 없는 상황이다.

서신평이 운영하게 될 제3자 의뢰 신용평가의 기본적 운영 모델은 저비용 회원제(Token pay & Community)다. 관심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신용평가 결과를 여러 투자자들이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신용평가의 준비상황도 소개됐다. 윤 본부장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주요 회사채 발행기업 150개를 대상으로 내부신용평가를 진행해왔는데 기존 평가사와의 등급 차별화(Split) 비율이 34.9%, 타사의 등급변화선도율을 보여주는 지표 비율은 82.2%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신평은 특허청 지정 기술평가업체 윕스와 연계,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끔 하는 새로운 평가방법론을 개발 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10.36 23.09(-0.8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7 08:30

91,636,000

▲ 1,341,000 (1.49%)

빗썸

10.17 08:30

91,665,000

▲ 1,299,000 (1.44%)

코빗

10.17 08:30

91,635,000

▲ 1,377,000 (1.5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