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확대·해외시장 개척,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
정월규 군산공장장 개별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바스프가 높은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한국바스프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우레탄 제품의 원료인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MDI(디페닐메탄디이소시아네이트)를 중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동남 아시아에 수출했다.
비타민의 경우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바스프 임직원에 대해서도 개별 유공자 포상이 수여됐다.
한국바스프 정월규 군산공장 공장장은 아미노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균주 및 발효공정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소시아네이트&폴리아마이드 사업부장인 정철오 상무는 바스프 아시아 지역본부에서 활동하며 울산에서 생산한 탄성섬유 기초원료인 PolyTHF 제품 수출증대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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