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어, 사물인터넷 접목 공기청정기 출시

송고 2016.12.06 09:14 | 수정 2016.12.06 09:14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무선인터넷 탑재 클래식 아이 시리즈, 센스+ 선봬

1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서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블루에어 매장에서 모델이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 클래식 아이 시리즈, 센스+, 어웨어와 연동된 블루에어 프렌드(Blueair Friend) 앱으로 실시간으로 체크된 공기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블루에어

블루에어는 6일 무선인터넷이 탑재돼 언제 어디서나 집안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공기청정기 클래식 아이 시리즈(Classic i series), 센스+(Sense+)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에어 클래식 아이 시리즈는 280i, 480i, 680i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헤파사일런트(HEPA Silent)' 기술과 팬 기술을 바탕으로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8% 향상된 공기 정화 기능을 구현한다.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에서 평가하는 청정공기공급률(CADR, Clean Air Delivery Rate)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 받았다.

블루에어 센스+는 △폴라 화이트 △그래파이트 블랙 △웜 그레이 △루비 레드 △리프 그린 △미드나이트 블루 총 6개 모델이다. 제품 상단의 '모션 센싱 창(interactive motion-sensitive glass)'에 사용자가 손짓만 하면 공기정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실내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공기질 측정 모니터 '어웨어'(Aware)도 출시된다.

어웨어는 PM 2.5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이산화탄소(CO2), 온도, 습도의 변화를 측정한다. 측정된 수치는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블루에어 프렌드(Blueair Friend)'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앱으로 기기의 설정을 변경하고 필터 교체 시기를 알람으로 받을 수도 있다.

벵트 리트리 블루에어 대표는 "최근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60만명이 매년 대기오염과 연관된 질병으로 사망할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며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블루에어 신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안 공기를 체크하고 관리하여 모두가 깨끗한 공기로 숨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에어의 공식수입원인 (주)코스모앤컴퍼니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2월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신제품 클래식 아이 시리즈를 구매하고 상품평을 응모할 시 30만원 상당의 이메텍 프리미엄 전기요를 증정한다. 백화점에서는 클래식 아이 시리즈를 이달 한 달간 5~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에서는 이전 모델인 E 시리즈도 가격 할인을 진행한다.

블루에어 신제품 클래식 아이 시리즈 280i, 480i, 680i는 각각 99만원, 129만원, 169만원이며 센스+는 79만8000원, 어웨어는 2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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