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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청문회] 9명 총수 모두 도착…"성실히 답하겠다"

  • 송고 2016.12.06 10:02 | 수정 2016.12.06 10:1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이재용 삼성 부회장 가장 먼저 도착, 구본무 회장이 마지막 입장

침묵하거나 "성실히 답하겠다" 말하며 굳은 얼굴로 들어가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 9명의 기업 총수가 모두 도착했다.

9시 24분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시작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순으로 국회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이재용 부회장은 청문회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취재진들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후 도착한 신동빈 롯데 회장 또한 여러 의혹을 묻는 질문에 아무말 없이 입장했다.

조양호 한진 회장은 "성실히 답하겠다"고 말하며 입장했고 허창수 GS 회장은 청문회 출석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기업 후원금 관련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광고 몰아주기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잘해야죠, 잘해야죠"라고 연신 말하며 입장했다. 정 회장은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을 대동해 국회에 입장했다.

9시39분쯤 등장한 최태원 SK 회장은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하며 들어갔다. 손경식 CJ 회장도 뒤이어 입장했다.

김승연 회장은 "청문회 출석은 좋은 기회"라며 "기업의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46분께 마지막으로 입장한 구본무 LG 회장은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하며 입장했다.

총수들은 국회 출입증을 직접 발급받아 입장했다.

1차 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된다.

기업 총수가 출석하는 청문회는 1988년 5공 비리 청문회 이후 28년만이다. 장제원, 박영선 의원이 각각 여야 첫 질의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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