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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구세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 쾌척
- 송고 2016.12.08 13:59 | 수정 2016.12.08 13:59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8일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 부사장(왼쪽 네번째)이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뒤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등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구세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현대해상은 8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 부사장은 "매년 구세군의 의미 있는 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은 "한결같이 든든한 지원자로 큰 힘이 돼주는 현대해상에 감사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9년째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구세군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BEST DONOR CLUB(베스트 도너 클럽)'에 가입됐고, 2012년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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