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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5년간 2조3000억원 투자…"관광·문화·상생 메카 만들 것"

  • 송고 2016.12.13 10:52 | 수정 2016.12.13 10:53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대한민국 새 랜드마크 될 롯데월드타워와 관광 콘텐츠 접목

2020년까지 1500억원 사회공헌 예산 편성, 상생 메카 실천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5년동안 2조3000억원을 투자해 잠실 월드타워점을 관광·문화·상생의 '3대 메카'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년 4월 그랜드 오픈하는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관광한국의 미래를 여는 동북아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롯데면세점은 향후 5년간 연관산업 포함 3만4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고 7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 효과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관광수입의 5%가량인 7조6000억원의 외화획득을 기대했다.

제2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대 높이(500m·123층)·세계 최대 스크린(34m×13.8m)·국내 최장 길이 수중터널(85m) 등 국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조건을 갖추고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석촌호수에 건축할 하모니 음악분수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러버덕프로젝트· 판다 1600플러스프로젝트(2015년)·슈퍼문프로젝트(2016년) 등 세계적 수준의 공공예술 전시를 이어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을 '문화의 메카'로써 한국전통문화관을 개설하고 한류스타 '롯데 패밀리 페스티발'을 확대, 한류스타 팬미팅 및 한류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파구에서는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활용한 벚꽃 축제(4월)와 낙엽거리 축제(11월)를 개최하고, 강남구에서는 압구정로 거리 활성화를 위한 콘서트와 다양한 문화이벤트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에도 힘쓸 방침이다. 중소·전체 매장면적의 25%를 중견기업 브랜드 전용매장으로 운영해 200여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지방 중소면세점 경영지원,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 현금지급, 대금 결제기한 단축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월드타워점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과 문화의 메카로 만들어 한국과 한국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알릴 것"이라며 "더불어 중소기업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상생의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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