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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년 금리인상 2번에 그칠 것-하이투자證

  • 송고 2016.12.15 08:53 | 수정 2016.12.15 08:5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하이투자증권은 15일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은 두 차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키로 결정했다. 또 중앙은행 위원들의 생각을 담은 점도표의 중간값은 기존 내년 2차례 금리인상에서 3차례로 바뀌었다.

서향미 연구원은 "점도표는 기대 인플레 상승에 대한 경계를 반영한 것일 뿐, 실제 정책금리 흐름은 경기회복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내년 미국 연준은 두 차례의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가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금리가 빠르게 상승할 경우, 자산가격 조정이 진행돼 경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 연구원은 "미 연준 역시 이러한 부작용을 알고 있기에 그동안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왔다"며 "중앙은행은 확장적 재정정책이 진행되는 내년에 긴축정책을 강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경계가 높아지면서 대내외 금리차가 추가로 확대될 경우 환율이나 자금 유출입 관련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한국 금융당국이 금리인하 정책을 쉽게 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날 예정된 1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통화정책과 관련한 뚜렷한 시그널을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국내 금리는 글로벌 채권금리에 연동된 흐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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