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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달러 강세로 유가 하락…WTI 51.04달러

  • 송고 2016.12.15 10:02 | 수정 2016.12.15 10:0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OPEC 11월 산유량 증가, 10월 이어 증산

미 원유재고 감소, 유가 하락 폭 제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94달러 하락한 51.0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영국 브렌트유(Brent) 1월물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82달러 내린 53.9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의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0.16달러 하락한 52.69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 OPEC 11월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015년 12월 이후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성명서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재닛 옐런 연준의장을 비롯해 FOMC위원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이날 연준은 회의 후 성명에서 "노동 시장 조건과 물가상승을 고려해 목표금리를 올리기로 결정했다"면서 "최근 몇 달간 일자리 증가가 견고했으며 실업률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68% 상승한 101.76을 기록했다.

OPEC의 월간보고서(MOMR)에 따르면 11월 원유 생산이 10월보다 하루 15만 배럴 증가한 3387만 배럴을 기록했다. 알제리 하루 12.5만 배럴, 나이지리아 6.3만 배럴, 리비아 4.8만 배럴의 생산량을 증산했다.

반면 미 원유재고 감소는 유가 하락 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주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56만 배럴 감소한 4억 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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