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노하우 인도네시아 전수 가속화
전자정부 사이버보안 및 사이버침해방지 정책·제도 논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현지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정보보호 기술과 침해사고 대응 경험을 인도네시아에 전달했다.
KISA는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위원회(DCN)와 함께 ‘한-인니 정보보호 공동세미나’를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도네시아 DCN이 KISA 측에 관련 경험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지난 11월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인니 핀테크 비즈니스 미팅’ 개최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KISA, 경찰청 및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사이버보안 관계자와 인도네시아 정치법률안보조정부·통신정보기술부·행정개혁부·국방부·경찰청·인터넷침해대응센터 등 양국 정부 및 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자정부 사이버보안 △사이버침해방지 정책·제도 △사이버범죄 대응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신대규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이달 말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고위급 관계자들이 방한해 우리나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및 전자서명 인증체계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KISA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를 중심으로 협력 상대국의 수요에 부응하는 국가간 사이버보안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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