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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 워터파크가 면세점 탈락 출구전략?

  • 송고 2016.12.21 06:00 | 수정 2016.12.20 16:36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야외수영장 리버파크 부지 확장한 스파시설 내년 착공

워커힐 스위트객실 내년 상반기 리모델링 작업 시작해

ⓒEBN

ⓒEBN

3차 서울 시내면세 사업권 탈환에 실패한 SK네트웍스는 워커힐호텔의 기존 리조트 사업 개발을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워커힐은 그동안 면세점과 함께 미래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복합 관광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해 출구 전략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은 스파시설과 170m 길이의 인피니티풀 완공을 오는 201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워커힐호텔의 기존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부지를 확장·개발하게 될 스파시설은 현재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파시설은 기존 호텔 카지노 사업과 공연, 야외 공원을 잇는 복합 리조트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스파 시설 공사가 진행돼 오는 2018년 완공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스파시설은 인피니티피 풀과 함께 호텔 지하와 연결된다"고 말했다.

워커힐은 면세점 사업과 별도로 그동안 꾸준히 아차산 부지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복합리조트 사업의 꿈을 드러낸 바 있다.

호텔업계 한 관계자는 "워커힐의 면세점 부지를 실내 워터파크로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며 "그만큼 워커힐은 복합 리조트 사업의 큰 그림을 꾸준히 그려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워커힐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호텔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한다. 기존 쉐라톤 W호텔은 침구, 어매너티 등과 함께 구조적인 리모델링이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W호텔 옆 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은 스위트룸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개·보수가 이뤄질 방침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복합리조트 단지 조성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내년 만료되는 타사 면세점의 사업권을 한 차례 더 준비할 것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워커힐호텔을 운영하는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현재 면세점 사업 탈락과 관련해 전체적인 호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변화나 수정 계획은 없다"며 "호텔 객실 리모델링과 기존 사업들에 대한 구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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