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1000여명 정규직 즉시 전환
부당한 처우 내부고발 시스템 도입할 것
이랜드파크는 '아르바이트 직원 처우 5대 혁신안'을 5일 발표했다.
혁신안은 ▲임금 미지급 해당자(최근 3년 이내 근무자)에게 지연이자를 포함한 미지급금 신속한 지급 진행 ▲아르바이트 1000명 정규직 즉시 전환 ▲부당한 처우 내부 고발 시스템 도입 ▲내부 고발 시스템 완성 ▲전면적인 인사개편 통한 조직 및 인적 쇄신 등이 담겼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파크를 비롯해 그룹 계열사의 인사 시스템도 점검해 잘못된 부분을 찾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사업 성장에 중요한 일원인 직원들을 위해 잘못된 관행을 해결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선제적으로 이랜드파크 외에 그룹 계열사의 인사 시스템을 점검해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접수센터를 운영해 미지급분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16일 1차 지급을 시작하며, 접수가 확인되는 대로 늦어도 3월까지 아르바이트 직원에 대한 모든 미지급금을 지급하고 매장관리자인 정규직 직원에 대한 지급은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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