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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4Q 영업익 전년비 95%↓ 전망…기술 수출 계약 변경-신한

  • 송고 2017.01.06 08:44 | 수정 2017.01.06 08:44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신한금융투자는 6일 한미약품에 대해 최근 사노피와 맺었던 계약의 일부 변경으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6% 하락한 232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5% 감소한 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사노피와 맺었던 계약의 일부 변경으로 3분기까지 인식했던 639억원이 4분기 실적에서 차감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기술 수출 계약 종료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한 주가는 안정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주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며 "대규모 기술 수출이 거의 없었던 국내 제약 환경에서 한미약품의 연이은 기술 수출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술 수출 경험이 적다보니 계약 후 임상의 순조로운 진행의 중요함을 잘 몰랐던 것이 국내 주식 시장의 현실"이었다며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현실적 어려움을 알았기 때문에 향후 이벤트 발생 시에도 주가는 과거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을 Trading Buy(단기매수)로, 목표주가도 기존 39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한다"며 "계약 변경에 따른 영업가치와 신약가치의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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