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분기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9조2000억원 기록
지난 2013년 3분기 10조1600억원 이후 3년만에 최고치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9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3분기 역대 최고치인 10조1600억원 이후 3년(13분기)만에 최대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84%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 분기(5조2천억원)보다 76.92%, 전년 같은 분기(6조1천400억원)보다 49.84% 각각 급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8조2000억원을 무려 1조원 가량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60% 감소한 53조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47조8천200억원)보다 10.83% 증가했으나 전년 같은 분기(53조3천200억원)보다는 0.60%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1조5천400억원, 영업이익 29조2천2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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