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스파크 구입시 최대 70만원 할인 or 맥북 제공
한국지엠이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을 적용한 스파크 승용 밴(Van) 모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파크 이지트로닉 승용 밴은 기존 승용 밴 가격(M/T기준 승용 밴 Basic: 992만원, 승용 밴: 1015만원)에 80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을 스파크에 적용, 경제성과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파크에 적용된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해 이미 유럽에서는 경차급에 두루 채택되고 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첨단 변속 시스템 이지트로닉을 스파크 승용 밴 모델에 확대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는 등 경차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며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풍성한 구입혜택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의 왕좌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1월중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구입시 7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MacBook)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스파크를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제공하며, 5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 구입시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쉐보레가 이달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최대 16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국내 경차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파크는 2016 국토교통부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충돌 안전성 분야 최고등급인 5스타(★★★★★)를 기록하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경차를 뛰어넘는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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