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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오스만 CEO "정유·석유화학 프로젝트 집중"…신년산행 결의

  • 송고 2017.01.15 10:18 | 수정 2017.01.15 10:1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오스만 CEO, 신입사원 등 임직원 200여명 우면산 트래킹

"열정·창의·진취·투지 '에쓰오일 성공 DNA' 이어가자" 격려

14일 서울 우면산에서 열린 에쓰오일 신년 산행 행사에서 오스만 알 감디 CEO(왼쪽)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14일 서울 우면산에서 열린 에쓰오일 신년 산행 행사에서 오스만 알 감디 CEO(왼쪽)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등 임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오스만 에쓰오일 대표가 올해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원·부장급 이상 직원 200여명과 신년산행으로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15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오스만 알감디 대표(CEO)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임직원들과 2시간여 동안 우면산 둘레길을 걸으며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

오스만 대표는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쓰오일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품질 휘발유(하루 2.1만 배럴), 프로필렌(연산 40.5만톤), 산화프로필렌(연산 30만톤) 등의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정 완공일은 2018년 6월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 △신규 프로젝트(고도화 및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 집중 △탁월한 운영과 혁신적 사고에 기반한 경쟁우위 강화 △조직간 유기적 협력 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오스만 대표는 신입사원들에게 "에쓰오일이 도전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 나설 수 있었던건 바로 열정, 창의성, 진취성, 투지의 정신으로 대변되는 성공의 DNA를 갖췄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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