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비스 일정·게임정보 차차 공개 예정
한국 서비스 경우 웹젠 직접 퍼블리싱 계획
웹젠은 텐센트와 '뮤 오리진' 후속 게임에 대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뮤 IP의 원작자인 웹젠과 뮤 오리진의 개발사인 천마시공, 텐센트 3사는 지난해 12월 뮤 오리진 후속게임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협력각서에 이미 합의한 바 있다.
지난해 초부터 웹젠과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제작해 온 뮤 오리진 후속게임은 올해 중국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텐센트의 게임 출시계획에 맞춰 상반기 중 구체적인 게임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의 사업 계획을 따로 공개할 예정이다.
뮤 오리진 후속게임은 시네마틱 게임 시나리오 연출영상들이 새롭게 적용되고 사냥 시 타격감과 액션도 더욱 화려하게 발전되는 등 전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 내용에서도 전작에 없었던 암울한 분위기의 사냥터가 새로 등장하는 등 활동공간이 추가되면서 전작보다 50% 이상 넓어진 월드맵과 세계관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웹젠 관계자는 "뮤 오리진 후속게임의 우수한 게임성과 독창성에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텐센트의 사업력 및 게임서비스 인프라 등을 결합해 최고 인기게임으로 흥행했던 뮤 오리진의 중국 흥행실적을 다시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 오리진 후속게임의 한국 서비스는 웹젠이 담당하며 한-중 양국에서의 게임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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