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4일 개최한 2016년 4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4분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베트남 카메라 모듈을 공장을 건설 중"이라고 발표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베트남 공장은 전체 로드맵 대비 큰 이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산 설비와 관련한 부분들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국내장비 이전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오는 2018년까지 약 2억3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베트남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주력 제품인 카메라모듈의 전체 생산능력과 판매량이 현재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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