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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온라인주식거래 체계 태국 증권사에 제공

  • 송고 2017.01.25 09:37 | 수정 2017.01.25 09:3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과 라이선스 계약체결

장기 사업협력관계로 글로벌 핀테크 증권사로 도약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Finansia Syrus) 증권사와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24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키움증권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Finansia Syrus) 증권사와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24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키움증권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Finansia Syrus) 증권사와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지난 24일 최종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우수 IT 기술력으로 입증된 키움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시스템라이선스를 태국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사에 제공하는 사업 단초가 된다.

단순한 증권매매 솔루션 수출이 아닌 라이선스 제공을 통해 태국 증권사와 장기 협력관계를 맺는 계약이다.

키움증권은 협력관계를 맺은 대가로 향후 15년간 수익의 일정 부분을(Revenue Sharing) 받게 된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기술과 노하우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해석된다.

태국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 비중(2015년 56.34%)이 높고 일평균 거래대금이 큰 편으로 향후 상장사 수가 늘어나고 거래대금이 더욱 증가한다면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그 중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사는 리테일 기반의 증권사로 2015년과 2016년태국 주식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한 회사이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은 키움증권이 새롭게 구축한 차세대 버전이다.

한국 주식시장 점유율 1위 증권사와 태국 주식시장 점유율 3위 증권사와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문화 컨텐츠가 아닌 금융 IT기술 분야에서 태국 내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IT기술과 핀테크를 선도하는 증권사로서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키움증권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며, “주식시장 점유율 11년 연속 1위의 노하우를 현지화하여 태국에서도 키움증권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차완 지아라와논(chatchaval Jiaravanon) 피낸시아 사이러스 증권 회장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영웅문은 태국 주식 시장에 전례 없는 발전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개인에게 최첨단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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