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색상별 인테리어 분위기 연출 '꿀팁' 공개

송고 2017.02.01 10:26 | 수정 2017.02.01 10:27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화이트 넓어 보이는 효과·그레이 차분함 ·브라운 안정감

다양한 계열 컬러 선택해 가구·벽·천장 등 일체감 조성

다양한 인테리어 방법이 소개된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 [사진=KCC]

KCC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는 색상을 통해 집안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을 1일 소개했다.

집안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지 결정하는 것이 첫 번째 선택요소다. △집안을 넓게 보이고 싶은지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은지 △모던하고 포인트를 주고 싶은지를 정한다. 콘셉트가 정해지면 그에 맞는 색상의 가구와 소품을 선택하고 벽이나 천장은 벽지로 할 것인지 페인트로 칠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화이트는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어느 색과도 조합이 쉽다. 같은 평수라도 화이트로 마감하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경우나 집을 넓게 보이고 싶을 때 적합하다.

블랙은 도시적이고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묵직한 느낌과 낮은 채도 때문에 눈에 띄는 효과를 주기도 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레이는 현대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색상으로 채도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 다양해 인테리어 컬러로 활용도가 높다. 차분한 톤을 유지하면서 화이트, 블랙, 파스텔 계열과 조화를 잘 이룬다.

클래식하고 앤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브라운 컬러가 적합하다.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재현할 수 있고 자연의 흙을 연상시키는 색상으로 마음에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되며 어떤 배색이든 무난하게 어울린다.

레드는 따뜻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식욕을 자극하는 색으로도 꼽혀 주방에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시각적으로 효과가 큰 만큼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하기 좋지만 면적이 넓으면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도 있다. 이와 대조되는 블루는 물과 하늘을 연상시켜 깨끗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색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공부방이나 서재에 활용하기 좋다.

이 밖에도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린 계열의 색상은 집안 분위기를 싱그럽고 활기차게 바꿔주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이완시켜 준다. 자세한 인테리어 팁에 대한 내용은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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