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급등 하루만에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26%(15원) 하락한 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1320원까지 오르는 등 큰 폭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전날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SK그룹은 SK(주)가 보유한 SK증권 지분 10%를 올해 8월 이내에 매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증권은 같은 날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SK에 확인한 결과 당사 지분 처리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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