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9일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업자(자율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앞서 지난달 16일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용역사업자 모집한 데 이어, 자체적으로 잔돈을 적립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4월초부터 현금거래 후 발생하는 잔돈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 중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업자는 이달 21일까지 한은 앞으로 첨부의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에는 현재 시행중(또는 예정)인 자체 잔돈적립모델 개요와 시범사업의 효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한은은 지원서 심사를 거쳐 자율사업자를 선정 후 2월말 최종 시범사업 사업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기존에 선정된 용역사업자와 함께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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