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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기내 응급상황 대처능력 지속 강화한다

  • 송고 2017.02.14 18:18 | 수정 2017.02.14 18:1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2016년 승무원·조종사 대상 2만3000시간 트레이닝 실시

승무원 교육 및 의료장비에 19억 이상 투자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이 기내 안전을 위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기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관련 승무원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 기내 의료장비 설치 및 유지 비용에 투자를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승무원 및 조종사들은 지난해 약 2만3000시간 가량의 메디컬 트레이닝을 이수했다.

메디컬 트레이닝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부터 천식, 심장질환, 발작 및 알레르기 반응, 외상 관련 질병, 응급 분만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모든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은 UAE 민간항공총국(GCAA)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통합 초기 양성 훈련 프로그램 및 기내 의료장비 사용 관련 트레이닝을 수료해야한다.

아울러 에미레이트 항공은 기내 의료장비 설치와 연간 유지 및 관리 비용으로 각각 700만 달러(한화 80억3250만 원)와 170만 달러(한화 19억5075만 원)를 투자했다.

모든 에미레이트 항공기에는 △응급의료키트 △산소탱크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원격의료 및 실시간 위성 의료 자문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이외에도 의료 자문 서비스를 구축해 기내 전문의 부재 시에 전문 항공 의료 컨설턴트를 연결해준다.

이 서비스는 승무원들이 응급 환자에게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은 평균적으로 승객 10만 명 당 20회의 의료 자문 서비스를 요청한다.

장준모 에미레이트 항공 지사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에미레이트 항공에게는 승객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승무원 교육, 장비 강화 등에 꾸준히 노력을 가하며 업계 선도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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