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연계해 프리미엄 요리 선봬
BLT 스테이크 등 5개 브랜드 참여…유명 호텔과 협업 강화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3월2일까지 본점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고메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5개 호텔에서 선보이는 약 10품목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백화점과 호텔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셰프가 만든 호텔 레스토랑의 요리를 백화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백화점 업계가 해외 유명 맛집 유치 등에 앞장서면서 고객들은 유명 셰프의 음식 및 고급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4월과 11월에 롯데호텔의 식당들과 연계해서 진행했던 행사들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의 대표적인 식당인 'BLT스테이크', '타볼로24', '더 라운지', '모모카페', '누크레스토랑'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호텔 별로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쳐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호텔과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요리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년 롯데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의 프리미엄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다양한 콘텐츠의 호텔 요리를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백화점을 찾는 다수의 고객에게 다양한 호텔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남기대 식품부문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식품 제조사, 호텔 등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각 업계의 장점을 살린 식품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높다"라며 "향후에도 여러 업계의 장점을 갖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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