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행진 래미안, 11.3대책 이후 판매 속도 더뎌
한강생활권·강남 8학군 등 실수요자 확보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계약을 60일만에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블레스티지'부터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까지 6개 단지 연속으로 조기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11.3부동산대책의 영향을 받으며 100% 계약까지 시일이 걸렸다.
잠원동 일대는 한강생활권으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고 신동초·신동중·현대고 등이 가깝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이 주춤하는 기운이 있었으나, 강남권 재건축을 대표하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며 "완판이 된 후에도 해약세대에 대한 대기고객들의 전화문의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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