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이 영국 내셔널그리드사 지분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라 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은 17일 영국 최대 에너지망 회사인 내셔널그리드사 지분 인수에 대한 입장을 공시했다.
한화생명은 "영국 내셔널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Gas Distribution Network)의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펀드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영국 내셔널그리드사가 보유한 가스파이프라인 시설의 일부 인수를 추진하는 국내펀드에 대한 투자 절차를 진행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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