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1월 감산 합의국 감산 이행률 86% 기록"
미 쿠싱지역 원유 재고 전주보다 152.8만배럴 감소
국제유가가 산유국 감산 이행과 미 쿠싱지역 원유 재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86달러 상승한 54.4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74달러 상승한 56.58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07달러 상승한 54.75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감산 모니터링위원회(JTC, Joint Technical Committee)가 지난 1월 감산 합의국들의 감산 이행률은 86%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주 미 쿠싱지역의 원유 재고가 그 전주보다 152.8만배럴 감소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의 감소폭을 보였다·
지난주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도 그 전주보다 각각 263만배럴과 492만배럴 감소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26% 하락한 100.9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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