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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코스피 관리종목 40% 상폐…“주가하락 가능성 높아”

  • 송고 2017.03.01 12:00 | 수정 2017.02.28 14:39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관리종목⟶상폐 소요기간 평균 275일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의 40%가 상장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6년 12월말까지 5년간 관리종목으로 신규 편입된 종목 52개의 약 40%(21개)가 상장폐지됐다.

아울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시점에서 상장폐지까지 소요기간은 평균 275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편입된 건이 16건(30.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본잠식(자본금의 50% 이상 잠식)’이 15건(28.8%)으로 뒤를 이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52개 종목 중 36개(69.2%)가 하락한 반면 16종목(30.8%)은 주가가 상승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하락률을 보면 10~20%미만 수준을 기록한 종목이 21건(40.4%)으로 최다였다. 이어 0~10%미만 종목은 15건(25.8%)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또 관리종목 신규 지정 이후 상장폐지된 21종목의 주가를 관리종목 편입 전 주가와 비교해 보면 17종목(80.9%)의 주가가 하락했다. 4종목(19.1%)의 주가는 상승했다.

특히 주가가 하락한 17종목 가운데 무려 14종목(66.7%)이 관리종목 편입 전 주가와 비교할 경우 70% 이상 하락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관리종목 및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종목의 경우 큰 폭의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중하게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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