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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월 스테인리스 가격 동결

  • 송고 2017.03.01 11:23 | 수정 2017.03.01 11:2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주요 원료가격 강세 불구 시장안정화 차원

수출 오퍼가격은 300계 100달러, 400계 50달러 인상

STS.ⓒ포스코

STS.ⓒ포스코

포스코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 스테인리스(STS) 가격을 동결한다.

포스코는 "최근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과 주변국 시장가격 강세 전망에도 내수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3월 STS 내수 출하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의 지난달 평균가격은 전월대비 t당 600달러 상승한 1만600달러 수준이다. 페로크롬 BM가격 역시 올해 1분기 t당 3800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주변국의 STS 시장가격도 강세장을 형성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4개월 연속 가격인상 발표로 304 냉연 기준 지난해 4분기 대비 t당 3만엔 정도 상승한 27만5000엔 수준에 형성돼 있다.

중국은 지난주부터 내수 시장가격이 반등하는 양상이다. 이달 초 예정된 중국 양회를 앞두고 정부의 환경단속 강화가 설비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정부주도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투자계획 발표시 열연재를 중심으로 수요 확대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중국 내수가격 상승세의 원인으로 파악된다.

포스코는 수출가격의 경우 300계 t당 100달러, 400계 50달러 수준 인상 계획을 밝혔다. 대만 유스코가 수출 가격을 t당 60~70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며 역내시장 수출가격이 강세인 점을 감안하면 예상했던 수준에서 가격 상승폭 제시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입상들의 선제적 가격 인하로 국내 시장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지난달 내수가격을 동결하고 가격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달 마감단가를 지켜내고 이달에도 동결 발표를 관철시키면서 시장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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