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인 내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 오전 기온은 영서가 영하 5℃, 서울/경기를 비롯해 충청남·북도와 전북은 영하 3℃를 기록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와 영서, 제주가 10℃를 기록하겠으며 영동과 경북, 경남, 전남이 13℃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3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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