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가한 2년제 사내대학…올해로 4번째 입학식
부서별 우수 직원 선발 및 입학전형 심사 통해 최종 38명 입학
포스코 사내대학인 포스코기술대학은 3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광양교육관에서 2017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2014년 개교 이래 올해로 4번째 입학식을 가진 포스코기술대학은 교육부가 인가 한 국내 8번째 사내 대학이다.
현장 직원의 학업 욕구 충족 및 철강분야 전문 고급 기술인력 양성 등을 위해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첫 졸업생 52명에 이어 지난달 2기 졸업생 42명을 배출했다.
올해 입학한 4기 38명(광양 17명, 포항 21명)은 현업 부서장들이 추천한 직원들이다. 근무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해 지난해 11월 최종 선발됐다.
입학식은 광양과 포항을 원격으로 연결해 ▲연혁소개 ▲신입생 선서 ▲축사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오인환 철강부문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등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오인환 철강부문장은 "개인의 발전은 물론이고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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