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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담대, 8000억원 감소…집단대출 감소폭 '심화'

  • 송고 2017.03.06 08:47 | 수정 2017.03.06 10:31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1월 대출이자, 연 3.76%…"넉달새 0.61%포인트 올라"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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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80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사철이 도래하고 있음에도 집단대출 감소폭은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7조8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의 378조7142억원보다 8617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주택담보대출은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완화한 2014년 8월 이후 지난 1월 처음으로 잔액이 감소했다.

하지만 2월 부동산거래 등이 1월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감소 폭은 줄어드는 분위기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는 4662건으로 한달전의 4510건보다 152건 늘었다.

반면 집단대출 감소 폭은 축소되는 모습이다. 6대 은행의 집단대출 잔액은 1월 111조7289억원에서 지난달 111조2075억원으로 5214억원 감소했다.

이는 1월 잔액 감소 폭(3016억원)보다 2000억원 넘게 더 축소된 것이다.

분양시장도 경색되는 모습이다. 한국주택협회의 중도금 집단대출 협약 실태 조사에 따르면 작년 10월 18일부터 1월 말까지 신규분양 단지 52곳 중 금융권과 집단대출 협약이 완료된 단지는 15곳뿐이다.

한편 대출이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대 은행의 집단대출 평균금리는 작년 9월 연 3.15%에서 올해 1월 연 3.76%로 넉 달 만에 0.61%포인트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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