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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80 회복…삼성전자 200만4000원 최고가 마감

  • 송고 2017.03.06 16:32 | 수정 2017.03.06 16:32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시총1·2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반 강세로 코스피 상승

외국인 2300억원 매수, 사드 보복에 롯데그룹주는 연일 약세

코스피는 전날보다 2.61포인트(0.13%) 오른 2081.36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전날보다 2.61포인트(0.13%) 오른 2081.36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6일 금리 인상 부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보복으로 인한 관련주 약세 속에서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61포인트(0.13%) 오른 2081.3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207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시가 총액 1·2위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 덕분에 지수는 2080선을 넘겼다.

지난 주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이 장 초반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연준은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 방향을 결정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2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8억원, 26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5%)과 전기·전자(1.2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비금속광물(-2.13%), 은행(-1.11%), 증권(-0.8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사상 최고가인 201만1000원을 터치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200만4000원으로 최고가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도 4.78% 급등했고 현대차(2.11%)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1.05%), NAVER(-1.11%), 삼성물산(-1.6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의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조치 강화에 롯데그룹주들은 이날도 동반 하락했다.

롯데쇼핑(-0.47%)을 비롯해 롯데푸드(-2.52%), 롯데칠성(-1.45%), 롯데정밀화학(-1.80%), 롯데제과(-1.02%) 등 롯데그룹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3.32포인트(0.55%) 오른 604.05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58.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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