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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탄핵인용 후 증시 안정화…"성장성·실적기반 종목에 관심"

  • 송고 2017.03.12 00:01 | 수정 2017.03.11 23:33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오는 16일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여부에 '촉각'

증권가, 차기대선 구도에 후보자들의 정책공약에 연관된 업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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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는 대통령 탄핵 인용 발표 뒤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았다.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시장의 시선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쪽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이번주는 국정 공백의 우리 정부가 시험대에 오른다. 15일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주년이 되는 날로 미국의 재협상 등의 이슈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주 중반까지 관망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새벽에는 FOMC의 금리 인상 여부가 발표된다.

증권업계는 국내 정치권이 빠르게 차기 대선 구도로 재편될 전망하면서 현재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 예비후보의 정책 공약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이에 더해 성장성과 실적 기반의 종목을 추천했다.

ⓒ증권업계는 국내 정치권이 빠르게 차기 대선 구도로 재편될 전망하면서 현재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 예비 후보의 정책 공약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증권업계는 국내 정치권이 빠르게 차기 대선 구도로 재편될 전망하면서 현재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 예비 후보의 정책 공약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KB증권 "SK하이닉스·신한지주·테스"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DRAM산업의 호황 지속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3D NAND 부문의 경쟁력 강화로 연간 최대실적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1분기 비수기라는 점과 하반기 업황에 대한 우려감 반영으로 주가 상승 부담 요인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한지주에 대해서는 경상적 이익기준으로 업종 내 최고의 이익창출력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경상 ROE 전망치 8.2% 수준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배당 성향상승과 자사주 취득 가능성 등 적극적 주주친화정책 기대로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3D NAND 투자 빅사이클 진입에 따라 테스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DRAM 업체의 미세공정 전환 투자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ELD 투자에 따른 장비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 "삼익THK·화승인더·모두투어

대신증권은 삼익THK에 대해 OLED 장비 산업 호조로 LM가이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호조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은 화승인더의 4분기 실적이 호조일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화승인더는 수익성이 높은 부스트 부자재를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부스트는 아디다스의 고가 라인으로 성장 동력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모두투어에 대해 대신증권은 올해 패키지 사업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5월 성수기에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2014년부터 개선해온 자회사 자유투어의 실적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자유투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볼륨성장과 원가율 개선, 및 업황 호황 등으로 적자폭이 대폭 감소했다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 "대한항공·SK네트웍스·CJ E&M"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화물의 경우 지난해 4분기 IT 호황에 따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거리 노선 경쟁강도가 낮아지면서 단거리 여객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여객부문 사업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적자 기록한 SK네트웍스가 면세사업부 정리한 가운데 SK매직의 영업이익 증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렌탈 부문의 연간 47% 성장세, 가전 부문의 연간 6~10% 성장이 전망된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하나금융투자는 CJ E&M의 경우 방송부문 드라마 컨텐츠 해외 유통과 VoD 매출 확대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무형자산 가속상각 해소에 따른 이익 증가와 넷마블의 이익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1분기 실적은 방송-넷마블 실적과 영화부문의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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