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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최상급 호텔 '시그니엘' 론칭

  • 송고 2017.03.12 13:08 | 수정 2017.03.12 13:08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4월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 '시그니엘 서울' 오픈

100층 위치 로얄스위트 1박 2000만원…국내 최고가

ⓒ롯데호텔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최상급 호텔 '시그니엘'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그니엘은 시그니처(Signiture)와 롯데(Lotte)의 합성어로 자사 최상위 호텔 브랜드의 상징성과 정통성을 표현했다.

오는 4월 시그니엘 브랜드로 공식 오픈하는 시그니엘서울은 123층, 555m로 롯데월드타워 76층~101층에 위치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호텔로 전체 235객실에서 서울의 하늘과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100층에 위치한 국빈과 국내 VIP를 위한 로얄스위트 객실은 크기 353㎡에 층고 6.2m, 1박 숙박료 2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가 객실이다.

호텔을 위해 미슐랭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 세계 최고 수준의 웨딩 디자이너 크리스틴 반타, '못의 작가'로 알려진 유봉상 작가,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박선기 작가 등 업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롯데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버틀러 팀이 투숙객을 전담하는 프라이빗 서비스를 도입했다. 투숙객 전용 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 롤스로이스 차량 또는 헬기를 이용해 원하는 곳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트랜스퍼, 퍼스널 쇼퍼 등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바81' 역시 국내 최고층에 위치하고 한식당은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비채나'가 기존 자리를 옮겨 현대적인 한식을 선보인다.

시그니엘 웨딩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디자이너 크리스틴 반타가 기획과 개발을 총괄했다. 미국 이벤트 솔루션으로부터 '올해의 웨딩 플래너'로 2014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다. 76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 역시 호텔 연회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86층에는 스파 브랜드인 에비앙 스파가 동경, 하노이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로 연다. 한국적인 곡선미를 모티브로 설계한 수영장에서는 국내 최고 높이의 옥빛 물에서 도심 속 망중한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은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앤리조트,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와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에 최고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을 더해 리조트부터 4성급~6성급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층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 TOP3 호텔앤리조트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국내에 2017년 시그니엘서울, 2019년 시그니엘부산을 오픈하고 동시에 세계 주요 도시에도 시그니엘을 추가로 선보여 각 도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호텔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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