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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 패키지형 해외진출 목표 '팀 코리아' 구성

  • 송고 2017.03.16 15:40 | 수정 2017.03.16 15:4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공기업·산업계·금융계 협력

ESS특례요금제 등 인센티브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기업·민간기업·금융기관이 주축이 돼 '에너지신산업 팀 코리아'를 구성해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구자균 LS산전 회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정세웅 삼성SDI 부사장, 차문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등 산업계,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 홍영표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 금융계,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드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해외시장에서 사업을 효율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개별 진출 대신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해외진출 경험이 풍부한 공기업을 중심으로 민간기업, 금융기관이 팀 코리아를 구성한다. 과거 일본 홋카이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이 이와 비슷한 사례다.

한전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발굴하는 등 민간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기저발전의 해외수출 시 신재생, ESS 등 연관된 신산업이 함께 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민간기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프로젝트 발굴에 주력한다.

금융기관은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에 적합한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신재생, 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이 패키지로 투자될 때 규제완화 등 애로사항 해결과 보조금,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지원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2019년까지 한시 적용 중인 'ESS 특례요금제'를 2020년까지 연장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ESS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ESS에 대한 신재생공급인증서(REC) 5.0 적용기한도 2017년에서 2018년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주형환 장관은 "정부는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업계 수출애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팀 코리아를 중심으로 신재생, ESS 등 단품 위주의 수출이 아닌 패지키형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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